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독자적으로 자체 조사를 벌여온 정부가 내일(7일) 최종 검토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보고서는 내일 이 시각, 정부의 일일 브리핑 자리에서 공개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구연 / 국무조정실 1차장]
언론 보도 등을 통해서 아시겠지만 어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개최한 정례회의가 있었고 여기에서 오염수 배출 설비의 사용 전 검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에 NRA는 내일 사용 전 검사 합격을 증명하는 종료증을 됴쿄전력에 교부할 예정이고 종료증이 교부가 되면 오염수 해양배출을 위한 설비의 준비가 완료됐다는 걸 의미하게 됩니다.
향후 일본 정부는 그 소문 피해 대책 등에 대한 일본 내 이해관계자의 이해 정도 또 올해 여름경을 목표로 해양배출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내용이 있으면 계속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관심이 많으신 우리 정부가 그간 일본 측 공개 자료라든지 또 시찰단 활동에서 확보한 자료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원안위를 중심으로 지금 거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아마 내일 일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그 결과를 설명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난 2년여간 정부가 합동으로 여러 부처와 같이 합동해서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그 결실을 보고하는 자리라서 내일 관계부처 TF장을 맡고 계신 국무조정실장과 또 거기에 참여를 해 온 원안위원장님 그리고 각 부처 차관님들께서도 같이 참여를 해서 설명드리고 또 필요한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최근 며칠 우리 측 검토보고서 발표일에 대한 문의가 많았지만 마무리 시점 특정이 어려워서 임박해서 말씀을 드리게 돼서 다시 한 번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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